겨드랑이 땀 억제제 데오드란트 드리클로 사용기
매년 여름이면 심해지는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땀은 체질적으로 여름이 아니라도 겨울에도 나는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겨드랑이에서 나는 땀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움직이지 않던가 아님 억제제를 사용해야겠죠.
대표적으로는 데오드란트와 드리클로가 겨드랑이 땀 억제제 로 대표적인 것들인데요. 평소에 겨땀 때문에 곤혹스러운분들의 선택장애를 줄이기 위해 이 두가지 사용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신체나 겨드랑이에서 땀이 나오는 이유는 우리몸의 체온조절을 위해 나오는것인데 이것을 인위적으로 조절할순 없지만 조금 덜나오게 억제하는것만으로도 여름에 고생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인거 같아요.
먼저 첫번재 겨드랑이 땀 억제제는 드리클로 입니다. 저도 사용해보았는데요. 꽤 작은사이즈이지만 약국에서 만오천원 정도에 판매합니다. 조금 비싼감이 없잖아 있어요.
약간 알콜냄새가 나는 드리클로는 저녁에 샤워후에 발라주고 다음날 아침에 물로 씻어 주라고 되어있습니다. 처음에 바르면 약간 뭐랄까 접착제같은 느낌과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물기가 완전히 마르고 발라주는게 좋습니다. 다른피부에도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체감상 손에 남아있는 습기가 바싹 마르는 느낌이 들어요. 아마도 모공을 막아주는것 같더군요.
땀이 많이 나는분들이라면 효과를 많이 봤다는 후기도 많았습니다. 잘 모르는 분들은 매일 겨드랑이에 발라주는데 이 땀 억제제는 일주일에 2~3번만 발라주면 됩니다. 또 효과가 좋은 사람은 1주일에 1번도 충분하더군요.
조금 민감한 분들이라면 땀만 억제 되는것이 아닌 겨드랑이가 마른듯한 느낌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따갑거나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는데요.
겨드랑이 땀 억제제 특성상 이러한 이질감은 좀 사용하면 줄어듭니다. 그리고 가장중요한 사용법은 드리클로이 경우 바를때 물기가 남아있으면 따갑거나 이질감이 많이 느껴질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기로 겨드랑이를 꼼꼼하게 확실히 말려주어야 합니다.
두번쩨 억제제 로는 겨드랑이 땀의 냄새까지 날려주는 데오드란트입니다. 겨땀은 났다가 마르고 났다가 마르는 동안 냄새가 많이 나는데 이것또한 체질에 따라 심한분들이 있습니다.
약국에 가서 겨드랑이 땀 억제제 를 달라고 해도 드리클로 보다는 데오드란트를 많이 주더라구요. 이유는 가장 많이 알려져 있기 때문이죠. 가격도 드리클로 보다는 저렴한 편이구요.
요즘은 데오드란트도 기능이 나늬어져서 나오는데 땀냄새 제거용과 땀 억제용 등의 종류가 있고 가격은 8천원 안밖입니다. 원래는 땀 억제용 보다는 냄새 제거용으로 시판되었다가 나중에 종류가 추가되었더군요.
사용방법은 드리클로보다 간단한 편입니다. 스프레이용이기 대문에 외출전이나 샤워후에 겨드랑이에 골고루 뿌려주면 되거든요. 적당히 보단 골고루 좀 많이 뿌려야 효과가 납니다.
그리고 드리클로이 비해서 땀억제 유지시간도 좀 짧은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겨드랑이 땀이 줄어드느냐인데 땀은 약간만 줄어드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냄새는 확실히 잡아주는거 같아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적당한 겨드랑이 땀 억제제를 찾는다면 데오드란트가 적절합니다. 하지만, 땀이 많은 분들이라면 좀더 강력한 드리클로를 추천드립니다. 평소 땀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라면 축축한 느낌보다는 약간의 이질감이 더 나을수 있으니까요.
다만 억제제를 사용했을 경우 겨드랑이 땀이 다른 모공으로 나오기 때문에 다른곳에서 더 많은땀이 나올수 있어요. 저같은경우는 겨땀이 많은편이 아니어서 잘 못느꼈는데 다른 분들은 다른분에 땀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