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물 찰때 물빼기 올바른 방법일까
중년 이상의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관절염이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이것은 연골이 줄어들어 관절의 모양이 바뀌어져서 생기는 관절의 노화현상입니다. 대표적인것이 무릎에 물이 찰때 입니다. 이것을 물빼기라 하여 직접 빼려는 분들도 있는것 같은데 이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먼저 관절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관절은 막에 둘러싸여있고 이 안쪽은 영양액에 의해 지탱되고 있습니다 이 영양액은 관절내 조직의 환경을 유지하기위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이 액을 우리가 일반적으로 무릎에 차는 물이라고 합니다.
이 물이 과도하게 쌓인 상태를 무릎에 물이 찬 상태라고 하죠. 그럼 왜 이 윤활액이 과도하게 쌓인걸까요?
우리몸은 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물을 배출하여 방어태세에 들어갑니다. 수영장에서 몸이 뜨게하여 자연스럽게 부력운동을 하는것과 같은 이치라 할수 있겠네요.
그럼 어떤 이상이 생긴걸까요?
그것은 바로 무릎의 조직이상과 염증이 생긴 이유입니다. 바로 관절염이죠. 퇴행성 관절염이 아닌 이유로 무릎 물이 찬다면 그것은 어딘가에 부틷쳤을때 물이 찰때가 있는데요 이것은 관절내 조직의 상처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피가 고여있는것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무릎에 물이 찼다고 해서 물빼기로 물을 빼준다는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개인이 무릎 물 찰대 물빼기를 시도한다는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주사로 무릎 물을 뽑아내서 물빼기를 하는 방식은 오래된 옛날방식의 치료방법입니다. 이 윤활액이 염증의 원인이 아니기 때문에 물이 빠져도 염증은 가라앉지 않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관절을 보호하려고 많이 분비된 이 물을 빼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악순환이 반복되는것이겠죠
그리고 무릎 물빼기는 버릇이 됩니다. 왜냐면 무릎에 찬 물을 빼내면 확실히 통증도 덜하고 무릎을 거동하는것이 더 편해지기 때문이죠. 무릎에 물을 빼주는 경우는 외부적인 충격으로 인해 상처가 났을때입니다.
먼저 무릎에 물이 찬원인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관절염이 진행되는것일수 있거든요. 관절염을 내버려 두면 비정상적인 속도로 연골의 파괴가 이루어집니다. 연골은 우리 무릎에서 매우 중요한 부위로 현재의 의학수준으로는 연골 재생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대문에 진행되고 있는 관절염을 빨리 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근본적인 염증을 치료할경우 과잉 분비됐던 무릎 윤활액은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평상시의 분비액만 나오게 됩니다.
만약 무릎에 물 찰때 집에서 무릎 물빼기를 시도하는 분이 있다면 강력하게 말리고 싶습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무릎 관절 내에는 무균상태로 유지됩니다. 병원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무릎에 시술을 할때에도 이 주사기는 여러번 꼼꼼히 소독된 주사기입니다. 이렇게 해도 감염의 가능성은 100% 배제되지 않습니다.
의료시설이나 의학지식이 수반되지 않은 일반가정에서 이러한 행위를 하는것은 무릎을 더욱 악화시키는 행위라고 할수 있죠. 무릎 물 찰때 물빼기를 시도하려는 분들은 먼저 병원에서 물이 찬 원인을 살펴보는것이 먼저입니다.